글로우엠 크라이오 소닉은 제가 최근에 직접 공구로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입니다. 그동안 같은 브랜드의 부스터 소닉을 1년 이상 꾸준히
사용하며 만족도가 높았고, 실제 후기를 블로그에 남기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인 크라이오 소닉을 직접 써본 경험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이 글은 내돈내산 후기이며, 광고·협찬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실제 체험기입니다. 공구 가격과 구성, 사용감, 효과, 그리고 부스터 소닉과의 차이까지 꼼꼼하게 다뤄보겠습니다.
글로우엠 크라이오 소닉
글로우엠 크라이오 소닉은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LDM과 동일한 주파수를 적용한 물방울 교차 초음파 홈케어 디바이스입니다. 1MHz, 3MHz, 10MHz, 19MHz 네 가지 주파수를 교차 활용해 피부 속 깊은 층부터 표피까지 전반적으로 케어할 수 있으며, 총 5가지 모드가 탑재되어 있어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주파수별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1MHz : 피부 속 깊은 층까지 도달, 장벽 강화 및 콜라겐 생성 촉진, 유효 성분의 흡수 효과를 높여줌
- 3MHz : 피부 탄력 강화, 콜라겐 합성을 자극해 리프팅 효과 지원, 세럼·앰플 흡수를 원활하게 도와줌
- 10MHz : 피부 표면에 가까운 층에 작용, 붉은기 완화 및 진정 효과,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
- 19MHz : 피부 가장 얕은 층을 균일하게 자극, 피부 톤을 고르게 하고 표피 결을 개선
또한 글로우엠 크라이오 소닉의 핵심 기능은 크라이오 모드입니다. 헤드가 즉각적으로 냉각되어 피부 온도를 낮추고 붓기를 완화하며,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글로우엠 크라이오 소닉 구매 계기와 공구 가격
부스터 소닉을 사용하면서 초음파 진동이 피부결과 속건조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직접 체감했기 때문에, 같은 브랜드의 신제품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습니다. 크라이오 소닉을 선택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었습니다.
- 4중 교차 초음파 : 피부과 시술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1MHz, 3MHz, 10MHz, 19MHz 주파수를 탑재.
- 크라이오 모드 : 헤드가 즉각 냉각되면서 피부 열감 완화, 붓기 감소, 진정 효과를 제공.
- 가격 메리트 : 4중 교차 초음파를 탑재한 기기치고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공구가 기준)
- 사후 관리: 정품 등록 시 2년 무상 A/S 지원으로 안정적 사용 가능
특히 저는 민감성·악건성 피부라 속 건조, 요철, 붓기 완화가 늘 중요한 관리 포인트인데, 초음파와 냉각 기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과 공구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식 판매가 : 1,580,000원
- 공구가 : 830,000원
- 공구 구성품 : 본체, 전용 젤 대용량 1개 + 소용량 1개
저는 제이나님 공구를 통해 83만 원에 구입했는데, 정가를 고려하면 가격 메리트가 상당히 컸습니다. 특히 정가와 공구가의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구매를 고민한다면 공구를 활용하는 편이 훨씬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구성과 디자인
박스를 열어보면 기본 구성품으로 크라이오 소닉 본체와 파우치, 거치대, 충전 케이블, 정품 인증서, 사용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거치대가 함께 제공되어 사용하지 않을 때 기기를 안정적으로 두기가 편했고, 보관 시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해 만족스러웠습니다.
헤드는 망치 모양으로 꺾여 있는 구조라서 이마나 얼굴 굴곡진 부위를 관리하기 훨씬 편리했습니다. 무게는 약 280g으로, 부스터 소닉(179.8g)보다 확실히 무겁지만 사용 시간이 짧아진 덕분에 큰 부담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손목 힘이 약한 분들은 장시간 사용 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LCD 화면이 탑재되어 모드, 강도, 배터리 잔량, 사용 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사용법과 주요 모드
크라이오 소닉은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켜고, 짧게 눌러 모드를 변경합니다. 강도는 레벨 버튼을 눌러 1~3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모드는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 리페어 모드 : 진정 및 피부 개선 (3, 10MHz)
- 부스트 모드 : 흡수 및 보습 (1, 3MHz) – 진동 있음
- 볼륨 모드 : 탄력 개선 (3, 10, 19MHz)
- 글로우 모드 : 광채 케어 (1, 3, 10, 19MHz)
- 크라이오 모드 : 냉각을 통한 붓기 완화, 모공 수축, 피부 진정
저는 아침 루틴에서 주로 크라이오 모드 3분을 활용해 부기를 잡고, 저녁에는 리페어 모드 + 글로우 모드 조합(총 9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 시간은 부스터 소닉의 15분보다 짧아져서 루틴에 부담이 줄었습니다.
글로우엠 크라이오 소닉 후기와 효과
아직 2개월 차라 장기적인 평가는 어렵지만, 지금까지 체감한 부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붓기 완화 : 아침에 얼굴이 붓는 날, 운동하고 난 후 크라이오 모드를 사용하면 열감과 부기가 빠지는 느낌이 확실히 있습니다.
- 흡수력 향상 : 세럼과 함께 사용 시 피부가 금방 촉촉해지고 끈적임이 적습니다.
- 피부결 개선 : 잔잔한 요철이 완화되고 화장 밀착력이 좋아집니다.
- 속건조 개선 : 꾸준히 쓰다 보니 당김이 줄어들어 메이크업 지속력이 길어졌습니다.
특히 크라이오 모드는 시원한 마스크팩 위에 함께 활용하면 진정 효과가 배가되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부스터 소닉과 비교
항목 | 부스터 소닉 | 크라이오 소닉 |
---|---|---|
주파수 | 3, 10MHz (2중) | 1, 3, 10, 19MHz (4중) |
사용 시간 | 15분 | 9분 |
진동 | 분당 15,000회 | 부스트 모드에서만 진동 |
무게 | 179.8g | 280g |
냉각 기능 | 없음 | 있음 (크라이오 모드) |
가격 | 공구가 약 34만 원 | 공구가 약 83만 원 |
화면 | 없음 | LCD 화면 탑재 |
추천 대상 | 홈케어 입문자, 민감성 피부 | 리프팅·쿨링·복합 관리 원하는 사용자 |
정리하자면, 크라이오 소닉이 기능적으로 더 다양하고 편의성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가격과 접근성을 고려한다면 부스터 소닉도 충분히 의미 있는 선택입니다.
특히 처음 홈케어 디바이스를 접하거나,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꾸준히 관리하려는 분들에게는 부스터 소닉이 잘 맞고, 보다 복합적인 피부 관리와 편의성을 원한다면 크라이오 소닉이 적합합니다.

글로우엠 부스터 소닉 후기|1년 사용 효과, 장단점, 공구 가격 총정리
글로우엠 부스터 소닉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1년 넘게 직접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와 장단점, 활용 팁, 추천 대상을 솔직하게 정리했습니다. 꾸준히 사용하며 느낀 피부 변화와 실제 사용 팁까지 자세히 담았습니다.
maeilnote.com크라이오 소닉 장점
사용하면서 장점이라고 느낀 부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능적인 면뿐만 아니라 사용 편의성에서도 개선된 점이 있었습니다.
- 주파수 다양성 : 피부과와 동일한 4중 초음파(1·3·10·19MHz)로 폭넓은 관리가 가능합니다.
- 냉각 기능 : 크라이오 모드로 붓기 완화와 열감 진정에 효과적입니다.
- 모드와 강도 조절 : 피부 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 구성품 : 거치대와 케이스가 있어 보관과 위생 관리가 편리합니다.
- 관리 시간 단축 : 9분 관리로 루틴에 부담이 적습니다.
- LCD 화면 : 모드, 강도, 배터리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크라이오 소닉 아쉬운 점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지만, 사용하면서 몇 가지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 무게가 약 280g으로, 부스터 소닉보다 확실히 묵직해 손목이 약한 분들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진동 기능은 부스트 모드에서만 적용되며, 이때 소음이 발생합니다.
- 기기 특유의 금속성 냄새가 초반에는 다소 거슬릴 수 있습니다.(현재는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보다는 꾸준히 사용해야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 단기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분들에겐 아쉬울 수 있습니다.
👉 다만 냉각 모드와 다양한 주파수 덕분에 복합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점을 고려하면 단점이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FAQ
Q1. 크라이오 모드는 언제 활용하면 좋은가요?
✅ 아침에 얼굴이 붓거나, 운동 후 피부 온도가 올라갔을 때 특히 효과적입니다.
시원한 마스크팩과 함께 사용하면 진정 효과가 배가됩니다.
Q2. 효과는 얼마나 사용해야 체감할 수 있나요?
✅ 즉각적인 쿨링 효과는 바로 느낄 수 있으나, 피부결 개선이나 속건조 완화는
최소 몇 주 이상은 꾸준히 사용해야 변화가 나타납니다.
Q3. 전용 젤이 반드시 필요한가요?
❌ 필수는 아닙니다. 수분감이 풍부한 앰플이나 알로에 젤, 아줄렌 겔, 마스크팩
등을 함께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Q4. 피부가 예민해도 사용해도 되나요?
✅ 저도 민감성 피부인데 직접 사용하면서 특별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강도를 1단계로 설정하고, 사용 시간을 짧게 가져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무리 총평
글로우엠 크라이오 소닉은 확실히 부스터 소닉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주는 디바이스였습니다. 특히 냉각 모드의 진정 효과는 피부과 관리와 비슷한 만족감을 주었고, 여러 주파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관리 가치도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다만 가격이 두 배 이상 차이나는 만큼, 예산과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입문자라면 부스터 소닉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고, 보다 전문적인 관리와 크라이오 기능까지 원하는 분들에게는 크라이오 소닉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꾸준히 사용해 보고, 장기 후기도 이어서 공유할 예정입니다. 다음에는 가정용 LDM 기기 비교 내용을 다룰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함께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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